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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서면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심경 글(12년 뒤 죽는 이유, 재판 판결)

by 정이뷰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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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 있는 서면에서 무차별 폭행과 함께 성범죄 의혹까지 있는 사건을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영상으로 확인해 보셨을 것 같은데요. 정말 충격적이어서 한동안 말을 잊었습니다. 

뒤도려차기-하는-삽화

 최근 한 온라인 사이트에 '12년 뒤에 저는 죽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었는데요. 글쓴이는 해당 사건의 피해자인 A가 본인이라며 글을 올렸습니다. 

 

  12년 뒤에 죽게 된다는 너무나 충격적인 제목에 많은 분들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로 위와 같은 제목의 글을 올렸는지 바로 확인하세요.

 피해자 A씨는 2022년 5월에 서면에 있는 자신의 오피스텔 1층에서 가해자로부터 묻지 마 폭행을 당했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아시는 서면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인 것이죠.

 

 A씨는 그때 당시의 기억이 지워진 상태입니다. 해리성기억상실 장애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정신을 잃은 후 눈을 뜨니 병원이었고 병원에 입원하 2~3일 동안의 기억도 사라졌다고 하네요. 

 

 A씨는 기억이 사라진 상황이기 때문에 CCTV와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그때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1. 사건 발생 당시 상황

  가해자 B 씨는 피해자  A 씨의 뒤에서 돌려차기로 머리를 가격했습니다. 충격이 컸기 때문에 A 씨는 그 자리에서 무너지듯 쓰러졌는데요. 쓰러진 모습을 확인한 B 씨는 멈추지 않고 6번 피해자의 머리를 짓밟았습니다. 

 

 CCTV영상을 보면 5번째 가격부터는 팔과 다리가 축 늘어진 피해자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후 가해자는 CCTV를 확인하고 피해자를 CCTV가 없는 곳으로 끌고갑니다. 이후 8분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이 안 되는 상황인데요.

CCTV-캡쳐-모습

 다만 병원으로 이송 되었을 때 바지 지퍼가 열려있고 바지를 내려 보니 오른쪽 종아리에 팬티가 걸쳐져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성범죄가 의심되어 속옷과 옷을 증거로 제출했으나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 질내 DNA채취를 하지 않은 점이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2. 12년 뒤 죽게 되는 이유

검찰은 20년의 징역을 구형했는데요. 1심에서 재판부는 무려 8년을 줄여 12년형을 선고한 것입니다. 위 제목에서 12년이라는 기간이 나온 이유이기도 합니다. 

 

 제목의 '죽게 되는 이유'란 피해자의 재범 가능성을 우려한 피해자의 주장인데요. 프로파일러 보고서를 보면 재범의 위험성이 매우 크고 사이코 패스 검사 점수도 높게 나왔다는 것입니다. 또한 추가적인 생각도 전했는데요. 가해자 B 씨가 면회를 오지 않는 당시 여자친구에게 협박 편지를 수차례 보냈기 때문입니다. 욕이 빽빽한 내용의 편지에는 여자친구의 주민번호를 알 고 있다며 찾아내서 복수를 한다는 내용을 적었다고 하네요. 

 

  A씨는 가해자가 12년 형을 살고 사회에 나오면 40대라며 그 생각을 하면 숨이 막혀온다고 주장하며 글을 마쳤습니다. 

 

  누리꾼들은 '판사의 선고가 상식 밖이다', '자신의 가족이 피해를 입었어도 12년 형을 내릴 수 있느냐', '더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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