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 안정기의 교체 비용과 교체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등이 나가면 많이 불편합니다. 특히 저녁이 되었는데 전등이 나가면 할 수 있는 거라곤 핸드폰을 보는 것밖에 할 수 없습니다. 이럴 때 전등을 교체하면 간단한데요. 전등의 경우 다이소나 마트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문제는 전등의 문제가 아니라 안정기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입니다. 안정기에 문제가 있을 경우 형광등이 깜빡이거나 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안정기 문제인지 확인하는 팁
형광등이 깜빡거리는 경우는 안정기 문제인 게 확실한데요. 불이 들어오지 않는 경우는 안정기 문제인지 형광등 문제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난감합니다.
이럴 때는 옆에 잘 켜져 있는 형광등을 뺀 후 바꿔 껴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안정기 문제라면 잘 켜져 있던 형광등 불이 들어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럴 땐 형광등이 아닌 안정기를 구매해야 합니다.
전등 안정기 교체 비용
안정기의 경우 형광등처럼 다이소나 마트에서 쉽게 구매하긴 어렵습니다. 조명 가게나 철물점에서 구매하시면 되는데요. 대한민국은 인터넷 강국인 것처럼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안정기를 치면 5천원 이하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기사분을 부를 경우 출장비 정도만 들겠네요.
숨고나 오늘의 집 어플을 다운받아 무료로 견적 확인이 가능합니다.
바로 확인해 보세요.
전등 안정기 교체 방법
출장비용이 아깝다면 직접 교체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 어렵지 않으니 천천히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전기를 만질 때는 먼저 차단기를 내리고 시작해야 합니다. 누전 위험성이 있으니까요.~!!
아래 영상은 안정기 문제 때문에 형광등이 깜빡이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안정기 문제가 있을 경우 형광등이 깜빡이거나 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준비물은 절연 장갑, 드라이버, 안정기만 있으면 됩니다.
먼저 문제가 있는 형광등을 캡에서 분리해 줍니다. 오래된 형광등의 경우 쉽게 빠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어느 정도 힘을 줘야 뺄 수 있습니다. 조심해서 빼 줍니다.
그다음 형광등을 물고 있던 캡의 나사를 드라이버로 풀어 분리해 줍니다.
아래 사진이 분리한 캡의 뒷모습입니다. 네 개의 선이 각 구멍에 들어가 있습니다. 안정기에서 나온 회색 선 2개와 흰색 선 2개입니다.
사진을 잘 보면 왼쪽에 회색 선이 오른쪽에 흰색 선이 사이좋게 꽂혀 있습니다. 사진처럼 좌측 2곳에 같은 색 선을 우측 2곳에 같은 색 선을 넣어 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색을 번갈아 넣으면 안 됩니다.
캡에서 모든 선을 분리해 줍니다.
그다음 아래 사진의 기다란 직사각형의 제품이 안정기입니다.
드라이버로 안정기의 좌우측 나사를 분리해 줍니다.
안정기를 분리한 후 메인 전선(파란 선)과 연결된 흰색, 검은색 선을 한 개씩 빼 줍니다.
(흰색 선과 검은색 선이 두 개인 이유는 형광등이 2개 이기 때문입니다. 한쪽 안정기만 고장 났기 때문에 해당하는 선만 제거합니다)
그다음 새 안정기로 위 교체 방법의 역순으로 설치해 주면 끝이 납니다.
교체를 완료한 후 차단기를 올려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해 주면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