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넷플릭스 추천 한국 드라마 '더 글로리'(몇 부작, 시즌2, 리뷰, 결말 까지)

요즘 넷플릭스에서 가장 핫한 대한민국 드라마라고 하면 더 글로리를 떠올리실 것 같습니다.

현재 시즌1 8부작까지 공개가 되었는데요. 시즌1을 보시고 금단현상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저도 그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시즌2 공개일과 기타 정보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기본 정보

넷플릭스 제공으로 만들어졌는데요. 2022년 12월 30일에 오픈이 되었습니다. 현재 시즌1만 공개가 되었습니다.

줄거리를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면요. 주인공인 문동은(송혜교)은 고등학교 시절 끔찍한 학교 폭력을 겪게 됩니다. 학교 폭력을 자행한 가해자 5명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담은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시청 연령은 청소년 관람 불가이며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등이 출연합니다. 김은숙 작가와 송혜교 배우의 협업으로 기대감을 가졌었는데요. 실제로 확인해 본 결과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시즌 2까지 시즌 별로 8부작씩 총 16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음 8부작의 경우 2023년 3월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아직 정확한 공개일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유튜브나 뉴스에 보면 '제발 보지 마세요!!'라는 내용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요. 실제로 시청한 저의 입장에서도 말리고 싶네요. 왜냐하면 말 그대로 금단증상을 겪고 있기 때문이에요.

공개일이 3월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검색창에 검색을 하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또 12월 말 공개 후 약 2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하므로 이전 내용이 기억에 남아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3월에 공개가 되면 복습해야겠어요.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공개된 8화까지 제대로 된 복수가 이루어 지진 않습니다. 그래서 시즌2가 더 기대되는 이유가 되는데요.

장르가 스릴러인 만큼 학교 폭력이 나오는 장면에서 잔인한 모습이 많이 그려집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스킵을 해 가면서 보시는 시청자분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또 90년대 2000년대 초반의 중,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각종 커뮤니케이션 사이트에 그 시절 트라우마가 떠오른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도 90년대에 중고등학교를 다녔는데요. 선생님께 맞기도 많이 했고 몸이 약하거나 왜소한 친구를 괴롭히는 것도 목격 했기에 감정이입이 되더라고요.

어렸고 철이 없었던 시절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피해자의 고통을 생각하면 너무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지금은 내가 폭력을 당한다면 맞은 만큼 돌려주고 자신을 방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더 글로리의 주인공과 같은 상황이라면 그마저도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이 상황이란 가해자들은 소위 기득권층의 자재들이고 피해자의 경우는 그 반대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어떤 결말이 그려질지 알 수는 없지만 인상적인 복수를 하면서 마무리를 할 것 같은데요. 초반 8부작까지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해 줬던 만큼 후반 8부작도 엄청나게 기대되는 드라마입니다.

만약 친구가 재밌는 드라마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적극 추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