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어선 전복 추가 확인 내용(4명 생존 8명 실종)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대비치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명의 생존자와 실종자 9명 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6일 새벽 3시 20분에 실종자 1명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들어온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 

1. 신안 어선 전복 내용

 사건은 4일 밤에 전라남도 신안에서 발생을 했습니다. 대비치도 인근 바다 위에서 어선이 전복을 한 건데요. 

 

 선원 총 12명의 작은 어선이었습니다. 현재 3명은 구조가 되었으며 9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는데요.

 

 생존자는 유모(48)씨, 손모(40)씨, 인도네시아인 한 명입니다. 

 

 당일 밤 11시 19분 정도에 신고가 접수 되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후 약 40분 뒤에 인근에 있던 상선의 구조로 3명이 천만다행으로 구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 나머지 9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해경이 밝힌바에 따르면 실종자 중 6명은 바다에 빠졌고 3명은 선내에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내용은 구조된 3명의 진술로 확인된 사항이라고 합니다. 

 

 현재 해군에서 군함 64척과 항공기 12대, 잠수부 50명 정도가 동원이 되어 해상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사고 원인

 생존한 선원의 진술을 토대로 확인한 결과 4일 밤 7시 정도에 출발한 어선은 처음부터 배가 좌측으로 기울어있었다고 밝혔는데요.

 

 그렇게 출발한지 3시간 정도가 지나면서 기관실에 물이 차올랐고 단 10분 만에 전복되었다고 전했습니다.

 

3. 2월 6일 7시 기준 속보

 오늘 새벽 3시경에 어선 선내에 있던 실종자였던 기관장 58년생 A 씨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의식과 호흡이 없었는데요. 현재는 육지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이로써 실종자는 9명에서 8명으로 줄었습니다.